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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린이 정보

골린이 필독! 필수 골프 용어 20가지 총정리 (OB, 해저드, 컨시드 등)

by 골린이멘토 2025. 11. 15.

안녕하세요! **'골린이 골프 가이드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제 막 골프에 입문했거나, 친구나 직장 동료와 스크린골프 약속이 잡혔는데 '골프 용어'를 하나도 몰라 걱정이신가요?

"OB 났네!", "해저드 빠졌다!", "멀리건 하나 줄게!", "오케이(OK) 줄게!"

마치 외국어처럼 들리는 이 말들 때문에 괜히 주눅 들 필요 없습니다.

골프 용어는 사실 알고 보면 몇 가지 정해진 규칙만 이해하면 정말 쉽습니다.

 

'골린이 골프 가이드북'의 첫 번째 가이드로, 골프 초보자(골린이)가 라운딩이나 스크린골프 전에 이것 하나만은 꼭 알아야 할 필수 골프 용어 20가지를 알기 쉽게 완벽하게 총정리해 드립니다.

 

골프 필드 풍경
나가면 정말 기분이 좋답니다.


1. 스코어 계산을 위한 기본 용어 (가장 중요!)

골프는 결국 '누가 더 적은 타수로 공을 홀에 넣는가'의 게임입니다. 내 점수를 알려면 이 5가지 용어는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1. 파 (Par)

'기준 타수'를 의미합니다. 모든 골프 홀에는 "이 홀은 4번 만에 넣으세요" 하고 정해진 기준 타수가 있습니다.

  • Par 3 (파 3): 3번 만에 넣어야 본전(0점)인 홀
  • Par 4 (파 4): 4번 만에 넣어야 본전(0점)인 홀
  • Par 5 (파 5): 5번 만에 넣어야 본전(0점)인 홀

2. 버디 (Birdie)

기준 타수(Par)보다 1타 적게 쳤을 때를 의미합니다.

  • (예) Par 4 홀에서 3번 만에 공을 넣었을 때 (스코어: -1)

3. 이글 (Eagle)

기준 타수(Par)보다 2타 적게 쳤을 때를 의미합니다.

  • (예) Par 5 홀에서 3번 만에 공을 넣었을 때 (스코어: -2)

4. 보기 (Bogey)

기준 타수(Par)보다 1타 많게 쳤을 때를 의미합니다.

  • (예) Par 4 홀에서 5번 만에 공을 넣었을 때 (스코어: +1)

5. 더블 보기 (Double Bogey)

기준 타수(Par)보다 2타 많게 쳤을 때를 의미합니다. (골린이에게는 아주 흔한 점수이니 절대 좌절하지 마세요!)

 

  • (예) Par 4 홀에서 6번 만에 공을 넣었을 때 (스코어: +2)
  • 이후에는 트리플 보기 / 쿼드러플 보기 / 더블 파가 있습니다. 

[골린이 꿀팁] 양파 (Onion) '더블 파(Double Par)'의 한국식 은어입니다. 
'더블 파(Double Par)'는 현재 홀의 기준 타수에 x2가 될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파 3는 6타 / 파4는 8타 입니다. 참 쉽죠?

첫 티샷을 위한 준비
첫 티샷을 위한 준비


2. OB? 해저드? 가장 헷갈리는 필수 규칙 용어

골프를 칠 때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말이자, 가장 헷갈리는 용어들입니다.

6. OB (아웃 오브 바운즈)

'플레이 금지 구역'을 의미합니다. 공이 코스 밖(하얀색 말뚝 밖)으로 완전히 나갔을 때 선언됩니다.

  • 벌칙: 1 벌타를 받고, 공을 쳤던 **'원래 자리'**에서 다시 쳐야 합니다. (거리 손해 + 벌타)
  • (참고) 특설 티(OB Tee): 아마추어 경기나 스크린골프에서는 진행을 빠르게 하기 위해 'OB 특설 티'라는 곳에서 칠 수 있게 해줍니다. 보통 2벌타를 받고 OB 특설티에서 4번째 샷부터 칩니다.

7. 해저드 (Hazard) / 페널티 구역 (Penalty Area)

코스 '안에' 있지만, 플레이하기 어려운 장애물 구역을 의미합니다. (연못, 냇가, 숲 등)

  • 종류: **노란색 말뚝(페널티 구역)**과 **빨간색 말뚝(페널티 구역)**으로 구분됩니다.
  • 벌칙: 1 벌타를 받고, 공이 들어간 지점 근처나 헤저드 티에서 다시 칩니다.
    예시로 페널티 구역에 빠질 경우 헤저드 티에서 3번째 샷을 칩니다. OB 티보다 1벌타 적게 받습니다.

8. OB와 해저드의 결정적 차이

둘 다 1 벌타는 같지만, 다시 치는 위치가 다릅니다.

하지만 아마추어 경기에서는 OB티에서 다시 치기에 존재하기에 1번 친 것으로 쳐서 +2 벌타를 받습니다. 

원래 위치에서 칠때는 +1벌타로 계산하면 됩니다. 

  • OB: 거리 손해 (원래 자리에서 다시 침) ➡️ 최악의 상황
  • 해저드: 거리 손해 없음 (공이 빠진 곳 근처에서 침) ➡️ 그나마 다행

9. 멀리건 (Mulligan)

'실수한 샷을 무효로 하고, 벌타 없이 다시 치는 기회'를 의미합니다.

  • 중요: 공식적인 골프 규칙에는 없는 용어입니다.
  • 주로 초보자(골린이)가 포함된 친선 경기나 스크린골프에서, 동반자들이 배려 차원에서 "첫 홀 티샷은 멀리건 하나 줄게!"처럼 사용합니다.

10. 컨시드 (Concede) / 기브 (Give) / 오케이 (OK)

"이 정도면 넣었다고 쳐줄게!"라는 의미입니다.

  • 공이 홀컵에 아주 가깝게 붙었을 때 (보통 1m 이내) 동반자가 "오케이!" 또는 "컨시드!"라고 외쳐줍니다.
  • 이 말을 들으면 1타를 추가하고 공을 집으면 됩니다. (주로 스크린골프나 친선 경기에서 사용)
  • 요즘 필드에 나가면 홀컵 주변에 원이 그려진 경우도 많습니다.(컨시드 존)

헤저드 말뚝
헤저드 말뚝. 밖으로 나가면 안돼요!
홀컵에 가까우면 OK!
홀컵에 가까우면 OK!


3. 코스를 이해하는 기본 용어

코스의 각 구역을 부르는 이름입니다.

11. 티 오프 (Tee Off) & 티 샷 (Tee Shot)

  • 티 오프: 그날의 경기를 시작하는 것. (ex: "우리 10시 티오프야")
  • 티 샷: 각 홀의 첫 번째 샷을 치는 것.

12. 티 박스 (Tee Box)

각 홀의 첫 번째 샷(티 샷)을 치는 출발 구역입니다.

필드에서는 표지판이나 말뚝 등으로 표시해둡니다. 

13. 페어웨이 (Fairway)

티 박스와 그린 사이에 있는, 잔디가 잘 깎여 있어 공을 치기 좋은 '정상 코스'입니다. 티 샷을 이곳으로 보내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14. 러프 (Rough)

페어웨이 양옆에 있는, 잔디가 길게 자란 '위험 구역'입니다. 공이 러프에 빠지면 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스크린 골프에서는 이곳에서 칠때 10%의 거리 손실 페널티가 부여됩니다.

단, 러프 위에서 칠 경우 거리 손실 페널티는 없습니다.

15. 그린 (Green)

홀컵(깃대)이 꽂혀있는 마지막 구역입니다. 잔디가 매우 짧게 깎여있으며, 이곳에서는 '퍼터'라는 채로 공을 굴려서 홀에 넣습니다.

16. 벙커 (Bunker)

코스 중간이나 그린 주변에 있는 '모래 웅덩이'입니다. 해저드와 마찬가지로 장애물 구역이며, 이곳에서 공을 쳐내는 것은(벙커 샷) 매우 어렵습니다.

스크린 골프에서는 이곳에서 칠때 40%의 거리 손실 페널티가 부여됩니다.

단, 벙커 위에서 칠 경우 거리 손실 페널티는 없습니다. 

파4 328m의 6번홀 티박스
파4 328m의 6번홀 티박스


4. 그 외 알아두면 좋은 필수 용어

17. 캐디 (Caddie)

플레이어의 골프백을 운반하며, 코스 공략, 남은 거리, 바람 등을 조언해 주는 경기 보조원입니다. (스크린골프에는 없습니다.)

18. 디봇 (Divot)

아이언 샷을 할 때 클럽 헤드에 맞아 잔디가 파인 자국을 의미합니다.

골프 매너상, 디봇 자국은 떨어진 잔디로 다시 덮거나 모래로 메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잔디는 채워주면 다시 자라며, 넓게 파인 잔디는 돈가스 모양이라 돈가스 주웠다고도 합니다.

19. 핸디캡 (Handicap / 핸디)

플레이어의 실력(평균 타수)을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숫자가 낮을수록 고수(싱글 플레이어)이며, 높을수록 초보자입니다. (ex: "나 핸디 10개 쳐")

20. 어프로치 (Approach)

그린 주변에서 홀컵을 향해 공을 짧게 띄워 붙이는 샷을 의미합니다.

 

골프백을 메고 다니는 캐디
프로는 캐디가 골프백을 메고 다녀요


마무리하며: 저와 함께라면 여러분도 금방 '골린이 탈출!'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골프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필수 용어 20가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처음에는 이 모든 용어가 낯설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저장해 두시고 스크린골프 가기 전 한 번만 훑어보셔도, 동반자들이 하는 말의 90%는 알아들을 수 있게 될 겁니다.

특히 **스코어 용어(파, 버디, 보기)**와 **규칙 용어(OB, 해저드, 멀리건)**만 확실히 이해해도, 경기를 즐기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골린이 골프 가이드북'은 앞으로도 골프 초보자분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정보를 가장 쉽고 정확하게 정리해 드릴 예정입니다.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